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5월 16일(목) 오후 2시 신의관 106호에서 재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동범 정신건강간호사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 사업 안내와 취업’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간호사로서 최신 보건의료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비젼을 제시하고 미래의 정신건강간호사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강의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이재영 학생은 “이번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인사들을 만나볼 수 있고 취업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조인희 학부장은 “이번 산업체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병원이라는 임상영역을 확대하여 정신건강간호사와 같이 전문간호사 분야를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산업체 전문가 초청특강, 졸업생 초청 특강, 산업체 취업 설명회, 취업 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3일(월) 오전11시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선린복지재단(이사장 조관호)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린[선한 이웃]” 이란 하나의 뜻을 가지고 지역에 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가지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사회실무계열 학생의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강화, 기타 상호간 필요한 협력 등에 그 목적이 있다. 포항선린복지재단 조관호 이사장은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선한 동역자로써 함께 성장하고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함에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 등 기관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구시 군위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신설로 처우개선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자로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하는 사람 또는 상시근로 중인 종사자에게 월2만원의 장려금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용역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고령친화도 진단 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굴된 사업 60여 개를 부서별 검토를 통해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맞게 최종확정하고, 평가지표 개발 및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경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노인행복 수도 안동'이라는 비전과, 누리는 인생, 지키는 안전, 더하는 건강, 나누는 행복 4대 목표를 수립했고, 앞으로 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과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이 명실상부한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잘 추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서안동IC에서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화물자동차 사고로 나타나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번 단속은 안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과적 및 적재불량 △불법 판스프링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해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재불량 4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0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주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1회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허가받은 차고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 단속을 실시해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순구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지도․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꿈담채는 상주 지역 공립특수학교인 상희학교 내에 있는 (구)기숙사를 개축해 공간을 마련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부, 전공과 재학생들이 성인기 자립 생활과 일상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지난달 2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과정에는 14교, 54명의 학생이 참여해, 금전 관리와 자기 보호, 대인관계, 자립 생활, 여가생활, 사회 적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박 4일 입소형으로 회기당 최대 4명의 학생이 한 기수로 입소해 1인 1실로 된 학생별 개인 방에서 생활하며, 대중교통 타기와 시장보기, 요리하기,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 10시에 입소해 금요일 13시에 퇴소하며, 참가 학교 여건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 운영도 가능하다. 꿈담채 운영에는 총 3명의 특수교사와 담임교사, 야간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생활지도원 1명이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꿈담채 참가 학생은 야간 개별 취침이 가능한 학생, 입소 기간 중 체험활동 전체 참여가 가능한 학생, 성 문제·학교폭력 등의 전력이 없는 학생 등 학교 여건에 맞는 기준으로 선정해 신청하게 된다. 교육활동 시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담임(인솔)교사의 임장지도가 원칙이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담임교사는 참가하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한 자립을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가 활동을 하거나, 무인주문기(키오스크)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영화표를 예매해 보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또 평소에 본인이 먹고 싶었던 메뉴를 생각하고 친구들과 의논해 시장을 보고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요리를 해보는 등 일상생활 속 평범한 일들을 꿈담채를 통해 경험하게 된다. 1일 차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배달앱을 이용한 점심 식사와 위생관리 교육 등이 진행되며, 식사 후에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편의시설인 마트와 약국 방문, 석식 요리, 내 방 꾸미기, 개인위생교육과 취침의 순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2일 차에는 아침 산책과 운동으로 시작해 조식 만들어 먹기, 분리수거와 내부 정리, 식단 계획해 장보기, 중식 요리와 정리, 대중교통 안전과 예절교육, 기차와 택시 타기 체험, 라탄 공방 방문 체험, 키오스크를 이용한 저녁 식사 주문, 개인위생 관리와 취침 준비로 2일 차 일정이 마무리된다. 3일 차에는 아침 식사 후 지역사회 공공기관(시청, 우체국) 이용법 배우기, 중식 이후에는 영화관 이용하기, 배달앱을 이용한 석식, 마이홈 친구 초대와 다과 파티, 세탁물과 개인 위생관리, 짐 정리 등으로 3일 차 일정이 끝난다. 마지막 4일 차에는 직접 요리해서 다 같이 나눠 먹는 아침 식사, 공동주방과 각자 방을 청소․정리, 배달앱을 이용한 점심 식사, 수료증 받기 등의 일정으로 총 3박 4일간의 시간이 마무리된다. 꿈담채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이나 배려 없이 무엇이든 도전해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직접 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기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해 모든 프로그램 활동 체험비를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한편 꿈담채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부 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연계 주택(기숙사) 입소 신청 시 우선 선발이 가능한 특전이 주어진다.
영주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사업은 2025년도에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onga1985@korea.kr)로 제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위군에서 지난 4월에 전 직원에게 배부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됐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등 도를 넘어선 갈등 상황별 대응 요령과 법적 대응 요령,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을 익힘으로써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과정을 보여주면서 실제상황에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영주시는 최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2024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영상 퀴즈.가위바위보.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 △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 △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모(5년)군은 "골든벨 문제가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즐겁게 풀었고, 명랑운동회에서 신나게 비행기도 날리고 마술공연도 관람해 재밌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 축제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 서천의 강바람놀이터에서 개최하여 영주가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1회씩 진행되는 가족축제로 7월에는 물놀이, 9월에는 만화주제가 경연대회, 11월에는 가족 윷놀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을 하러 온 민원인이 상담 도중 상대 공무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도 교육청 민원 담당 공무원 9명과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 경찰관 2명 등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단계별 행동 매뉴얼 지침에 따라 현장 대처와 112 연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민원 공무원 안전장소 대피, 웨어러블 캠을 활용한 증거 영상 촬영, 경찰에 의한 민원인 제압, 특이민원 발생 상황 보고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이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과 공무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수요자들에게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본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특강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특이민원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청년유도회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의식인 관‧계례 행사를 20일 오전 10시 국립안동대학교 내에 있는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년식을 치르는 국립안동대학교 학생,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지는 ‘계례(笄禮)’의식을 통해 약 60여 명이 공식적으로 성년이 됨을 선언하고 축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5명도 포함돼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좋은 경험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전통 성년식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년을 맞이한 청년들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성년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시민의 따뜻한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육묘대 54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벼 재배 농가에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별 추진됐으며, 지급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고, 모내기 이후 농가별로 ha당 1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벼 육묘대 지원 외에도 객토, 저습답 개량,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과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벼 재배 관련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들어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쌀값 하락 등으로 벼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인데 이번 특별 지원이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은 물론이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예금보험공사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기상대 기념공원 내 위치한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3회 동구 청소년♥주민 해피투게더’를 개최했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청소년동아리 공연, 거리 캠페인 및 세대 공감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7일 오후 2시 근수산업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총 5개 항목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남관문화센터 활성화가 있으며, 정상추진사업 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위의 사업들은 당초 수립된 공약실천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된다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관광명소가 되어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에 들어서는 시기로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 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임기 내에 대부분 사업을 완료하도록
대구보건대학교가 대규모 헌혈축제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대학은 21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 3대,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26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모두 500명 이상이 헌혈활동에 지원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한다. 이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오전 9시부터 헌혈 침대를 배치하고 오후 6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진다. 이 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수혈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에게 생명을 전하는 소중한 봉사라는 의미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대구보건대학교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대학은 대구 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다. 지난해까지 3만 4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구 동구청은 ‘실감나는 뷰, 감격스런 맛, 공감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2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 연령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최대 4명까지)으로 참여 가능하며, 1~3분 이내 FHD(1,920*1,080 pixel)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19~30일까지 이며,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e메일(dgdonggu2102@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특수교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 준비와 공동 대응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보통합에 대비한 지난 3개월간의 시·군별 지역협의체 운영 현황과 조직·인력·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안내하고 공유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과 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부담 완화와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를 위한 만 5세 누리과정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 등 선도교육청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과제가 상세히 안내됐다. 지난달 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내용과 정부의 추진 과정 등에 대해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유보통합자문단 협의회는 유보통합의 과정이 영유아를 중심에 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 위원은 “지자체의 보육 업무가 매우 다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오늘 자문단 협의회를 통해 경북의 유보통합이 우리 아이들의 격차 없는 발달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협의회에 참석해 학부모의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의 중심은 영유아에게 있다.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자문단 협의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교육부의 정책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아이들을 중심에 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위군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군위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5명과 감정평가사, 건축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 6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이며,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ㆍ처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ㆍ변경 △행정재산의 용도변경ㆍ폐지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된다.